고양이와 더욱 친해지는 방법, 고양이의 놀이문화
(보호자 분들만의 각자 방법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1. 고양이와 더욱 친해지는 방법

- 고양이와 얼굴을 맞대고 문질러 냄새를 교환하라
- 고양이가 불안을 느끼고 있을 때에는 고양이가 안심할때까지 손을 숨긴다.
- 고양이는 단음절 이름을 쉽게 알아듣는다. 말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고양이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항상 이름을 같은 톤으로 불러준다.
- 접촉은 중요하므로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한다.
- 새끼일때 빗질을 시작하는게 좋다. 빗질을 하느라 고양이와 다투면 안된다.
-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음식을 주지 않는다. 먹이를 주기 전에 실온 정도로 데워준다.
- 따뜻하고 안전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 고양이와 친해지려면 먹이를 자주 준다.
- 먹지 않은 음식은 버린다. 고양이는 부패한 지방 냄새를 아주 싫어한다.
- 고양이는 채식주의자가 될 수 없다.
- 화장실을 안전한 장소에 두고 고양이가 선호하는 모래를 찾아 준다.

<고양이 100배 행복하게 키우기 中 발췌>

2. 고양이의 놀이문화

'고양이 세상'誌에서는 던진물건을 물어오는 놀이를 자주 즐기는 고양이들에 대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먹이를 집으로 가져오기때문에 무언가를 다시 옮겨온다는 것은 자연스러원 행동이지만, 던지고 물어오기 놀이를 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설문에 따르면 주인이 고양이에게 놀이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고양이가 주인이 물건을 던지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합니다. ㅎㅎㅎ 그런것 같네요~ ㅎ

어떤 보호자는 '우리 집 고양이는 어렸을때부터 물건 물어오는 것을 좋아했다. 담배 종이 크기의 구겨진 종잇조각을 찾아내 내게 가져오곤 했다. 고양이가 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는 물어온 것을 다시 던져주었고 그러면 고양이는 그것을 다시 물어오곤 했다.

우리집 식탁 위의 과일그릇에는 항상 고양이를 위해 종잇조각이 들어있고, 고양이는 놀고 싶어지면 좋이를 내게 가져온다. 종잇조각은 고양이의 파티용품이다, 누가 그걸 던지든, 그는 항상 다시 물어온다' 라고 했습니다.

또 어떤 고양이 보호자는 '집에 돌아와서 저녁 시간을 보내려고 자리에 앉는 순간, 녀석은 내 무릎위에 장난감을 떨어뜨리고는 애원하는 눈길로 내가 그것을 방 저쪽으로 던져주길 바란다. 내가 장난감을 던져 주면 정말로 미친듯이 쫒아가는데, 마치 장난감을 물어서 다시 가져오는 데 목숨이라도 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보통 한 시간쯤 이 일을 계속하면 지겨워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절할 수도 없다. 고양이한테는 정말 중요한 일이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ㅎㅎㅎ

<고양이 100배 행복하게 키우기 中 발췌>

위의 상황처럼 고양이는 놀이를 시작하고 끝낼 수 있으며 주인을 완벽하게 자신의 통제하에 두고 있다네요.

고양이는 사람에게 무관심하며 독립적이며 혼자놀길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텐데 고양이는 강아지만큼 머리도 좋고 진정 즐길줄 알며, 누구보다도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항상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