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동물병원 진료과목 안내입니다. 백산동물병원은 최상의 결과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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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청진) |
혈액검사 |
요검사 |
전염병검사 |
조직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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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관은 비강, 인후두, 기관과 기관지, 그리로 폐를 포함하며, 체내·외로의 산소/이산화탄소 순환을 일차적으로 담당합니다. 대표적인 호흡기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재채기, 기침, 오심, 호흡곤란, 운동능력 저하, 비강 폐색으로 인한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고양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은 기관지 폐렴, 폐렴, 천식, 전이성 폐종양 등이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호흡기계 질환의 진단을 위해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와 필요 시 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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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 내과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은 심장입니다.
심장은 전신 혈액의 순환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각 장기로의 영양 성분과 노폐물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심장 이상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청색증, 운동불내성, 기침, 폐수종, 흉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양이는 개와 달리 심장 이상이 뚜렷한 임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드물며 우연한 기회에 진단이 이루어지거나 심지어는 급격히 악화된 이후에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한조기 발견이 필요합니다.
선천적 심질환으로는 심방중격결손 (ASD), 심질중격결손 (VSD), 심장 근육 이상으로는 비대성심근병증 (HCM), 제한성심근병증 (RCM) 등이 있습니다.
신체검사와 흉부 방사선 상에서 이상이 감지된다면, 심장 질환의 진단에 가장 정확도가 높은 심장 초음파를 실시하며, pro-BNP 검사로 심장근육의 피로/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심장 질환은 진단이 이루어진다면 주기적인 검사 및 꾸준한 투약 및 식이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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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으로 이어지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간과 췌장 등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소화기계의 문제가 있는 경우, 오심, 구토, 혈토, 급/만성 수양성 설사, 혈액성 설사, 발열, 복부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되면 식욕부진, 체중저하 등의 전신적 쇠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하는 일차적/이차적 지방간은 황달,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흉/복수가 관찰되며, 일차적 원인에 대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지 않는다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소화기계 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감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신질환에 대한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혈액검사 및 호르몬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흉/복부 방사선, 초음파, 이를 토대로 추가적으로 상/하부 조영검사, 직장 조영검사를 진행합니다. 때로 감염성 질환 배제를 위해 항원/항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 내과에서 다루는 질환은 식도 내 이물, 역류성 식도염, 위 내 이물, 위 종양, 장 내 이물, 이물에 의한 장 폐색, 바이러스 및 세균에 의한 급/만성 장염, 염증성 장병증, 지방간, 선/후천적 간문맥 단락, 급/만성 간염, 간종양, 담낭염, 담도 결석 및 폐색, 급/만성 췌장염, 췌장기능부전, 췌장 종양 등 매우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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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관은 신장과 요관, 방광과 요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거르고 체내에 유용한 성분들을 필요에 따라 재흡수하며, 노폐물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을 통해 생성된 요는 요관을 거쳐 방광에 이르며 일정량이 모이면 요도를 통해 배출됩니다.
비뇨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하복부 통증 반응과 비특이적 증상을 비롯하여 빈뇨, 다뇨, 배뇨 곤란, 혈뇨, 핍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식이 및 환경 변화와 같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이와 더불어 음수량이 적은 경우가 많아 비뇨기계 질환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컷 고양이에서 자주 나타나는 급성 신부전을 동반한 폐색성 하부 비뇨기계 질환 (FLUTD)은 빠른 대처 및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또한, 노령묘나 선천적으로 다낭성 신질환 (PKD)을 갖고 있는 고양이가 겪게 되는 만성 신부전은 아이의 삶의 질과 생존 기간을 늘리는데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비뇨기 내과에서는 중독에 의한 급성 신부전, 폐색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농신,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요관/방광 결석, 방광염 등을 진단하고 외과와 협진하여 수술적 제거를 진행함과 더불어 내과적 치료를 병행합니다.
비뇨기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요검사, 복부 방사선 및 초음파, 필요에 따라 비뇨기 조영술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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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기관은 체내에서 호르몬을 분비하여 다른 장기 세포들의 기능을 조절하는 곳으로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난소/고환, 부신, 췌장이 이에 속합니다.
종양이나 염증, 위축 등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이 정상보다 적어지거나 반대로 많아지는 경우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내분비계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임상 증상들은 매우 모호한데, 구토, 체중저하/증가, 식욕부진/증가, 다음/다뇨 피부의 대칭성 탈모, 색소 침착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내분비계 질환으로는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며, 드물게는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등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중년령 이상의 고양이가 비만 상태가 지속된다면, 췌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만성 췌장염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당뇨병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기본적인 혈액검사 및 영상진단 검사뿐만 아니라 호르몬 검사, 필요 시 미국 IDEXX본사에 외부 검사 의뢰를 진행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이에 맞춘 일상 생활에서의 관리 지침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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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는 귀 질환과 피부 질환을 함께 다룹니다.
심한 귀 진드기 감염으로 인한 이차적인 세균/곰팡이 감염이 어린 고양이 및 선천적인 연골 이상을 갖고 있는 스코티쉬 폴드나 아메리칸 컬 고양이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묘에서의 귀 질환은 개에 비해서는 적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온 몸이 털로 덮여 있는 고양이의 피부는 사람과는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털과 피부 상태는 식이와 환경, 스트레스 및 내적인 호르몬 작용의 영향을 받습니다. 피부질환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 그리고 종양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어리거나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에서의 곰팡이 감염에 의한 탈모는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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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서 세균성 피부감염은 흔하지 않지만 곰팡이성 피부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심리적인 원인으로 과도한 그루밍 등으로 인해 이차적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년령 이상의 고양이에서 탈모가 전신에 걸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면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호르몬계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서 이제는 흔한 질병이 된 아토피도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고양이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양이 아토피는 개와 다르게 주로 얼굴과 목주위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심한 소양감과 이로 인해 2차 감염을 동반하게 됩니다. 식이 및 알레르기 원에 대한 확인과 적절한 약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피부 질환 및 종양에 대한 감별을 위해 기본 피부도말검사 및 trichogram, wood lamp 검사와 곰팡이 배양 검사를 포함하여 세침흡인검사를 통한 세포학검사와 더불어 수술적 제거를 통한 조직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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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뿐만이 아니라 동물의 수명도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이 연장되면서 노령 동물에서의 종양 발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부 종양과 같이 눈에 띄는 종괴를 형성해서 쉽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종양은 대개는 식욕부진, 침울, 체중 감소 등의 비특이적인 임상증상을 나타냅니다. 흔하게 발견되는 비만세포종 (MCT), 기저세포종 (BCT). 상피세포성 악성종양 (SCC), 유선 종양과 같은 피부 종양 외에도,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난소/고환/자궁의 생식기 종양, 그 외에도 혈관육종, 림프종과 같은 림프 및 조혈계 종양 등을 비롯한 다양한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살 이상이 되면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종양 발생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혈액검사, 흉/복부 방사선, 복부 초음파, 세침흡입검사 등을 진행합니다. 수술적 제거가 이루어진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및 이후의 예후와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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