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발정이 왔다면?
발정부터 출산까지, 고양이 보호자라면 필히 알아야 할 상식
자료입력: 2015년 04월 08일 (수) 10:31:54
- 발정부터 출산까지, 고양이 보호자라면 필히 알아야 할 상식
▲ <고양이 임신 주기표 – 자료출처: 백산동물병원>
날씨가 풀리면서 반려 고양이들의 발정과 임신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고양이는 계절성 다발정 동물이고 일주기가 길어지면 발정이 오기 때문에 지금 시기가 임신의 최적기라고 볼 수 있다. 임신기간이 9주 정도로 길지 않기 때문에 반려고양이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글의 순서 - 발정기 -> 발정 증상 -> 짝짓기 -> 임신 증상 -> 임신여부 검사 -> 임신관리 -> 출산 - 발정기
생후 5~9개월부터 발정이 오게 된다. 첫 발정은 가볍게 올수 있어 짧게 끝나거나 모를 수 있다. 발정이 왔다고 해서 바로 교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최소 1년령 이상부터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정이 가장 강한 시기는 2월~4월 정도이며 1월~9월까지를 일반적 발정시기로 보고 있다. 10월~12월은 무발정기 이지만 집고양이의 경우 환경의 이유(밝고 따뜻한)로 1년 내내 발정이 오기도 한다. 발정주기를 보면 교미자극에 의해서만 배란이 되기 때문에 10~14일마다 발정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