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t in Society VETIS Vol.38 August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학회지인 VETIS에 이영흔수의사, 이승영영상과장님, 이영수원장님이 함께 기고한 '양측성 신장 종대 환자에 대한 진단적 접근' 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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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신장 종대는 편측성 혹은 양측성이며 전체적 혹은 국소적인 종대로 나눌 수 있다, 신장 종대가 편측성인지 양측성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감별진단 목록(포1)과 우선적인 진단 검사를 좁힐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이다(1). 신장의 크기에 관련한 방사선 연구에서 정상 신장은 일반적으로 개에서는 요추 2번의 길이의 2.5~3.5배의 크기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고양이는 2.4~3.0배의 크기를 가진다고 보고되었다(1). 하지만 개체사이의 현저한 다양성 때문에 위의 측정값은 오로지 근사값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영상진단 검사(특별히 초음파)는 보통 다낭성 질환(polycystic kidney disease), 수신증 및 신장주의 가성낭종(perinephric pseudocysts)을 진단하기에 충분하다. 신장 실질 을 왜곡시키는 원발 신장 종양, 림포마,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과 같은 질환은 명확한 진단을 위해서 보통 세포학적인 혹은 조직학적인 검사를 요구한다. 신장 실질세포의 세침흡인검사는 신장 림포마의 진단을 위해서 가장 유용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