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와 차차는 둘다 구조된 고양이 입니다.
당장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기 때문에
구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길고양이 하면 불쌍하다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구조라는 행위를 떠나 인식문제에 대해 간혹
부딪히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길고양이, 떠돌이 개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떠나
하나의 생명으로 본다면, 아프거나 다쳐서 혹은 너무 굶주려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의 동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것은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사람처럼 이 세상을 구성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분명 의미가 있을테니 말이죠!
안타까운 아이들의 구조도 필요하고..
아픈곳 치료 잘 받아서 좋은 보호자분도 만났으면 좋겠고..
그전에 길냥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서
2016년에는 지금보다 더 함께 어울어져 살수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